최근에 이슬람 종교를 모독했다는 이유로 사형 선고를 받았다가 풀려난 파키스탄 크리스천 여성 Asia Bibi 는 지금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은신해 있습니다. 그녀의 대변인은 최고법원이 그녀를 무죄로 판결한 이후 그녀의 목숨을 노리는 파키스탄의 폭도들로부터 그녀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신변이 보호되는 비밀실에 있을 것이라고만 말했습니다.
자신들의 나라가 인권이 보장되는 것에 대해 자랑하는 것을 즐기는 많은 서구 국가들은 핍박자들로부터 곤경에 처한 이 여성에 대한 망명 제공을 거절했습니다. 그리고 박해자들의 위협하에서 지난 크리스마스를 축하해야 했던 사람들은 Asia Bibi 뿐만이 아닙니다.
이란에서의 기독교인들에 대한 광범위한 단속은 100명이 넘는 기독교인들을 체포하게 했고, 그들 중 많은 이들은 이슬람 공화국에서 범죄인 기독교로의 “개종 시도”를 한 죄로 체포되었습니다.
체포된 사람들은 자신들의 과거 종교 활동을 상세히 기술하고 그들이 관여하고 있는 기독교 단체와의 접촉을 끊으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페르시아에서의 기독교는 2000년 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 직후부터 존재해왔습니다.
기독교의 역사가 그렇게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독교인들은 그곳에서의 1979년의 이슬람 혁명 후에 도피했습니다. 그러나 어떤 조사에서는 여러 장애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독교로 개종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중국에서는, 일부 도시의 공안들이 그들이 얼마나 많은 기독교인들을 체포해야 하는지에 대한 할당량을 확실히 부여 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 기독교인 박해를 추적하는 기관인 Open Doors는 중국 공안들이 그들에게 요구되는 수의 기독교인들을 투옥하지 않으면 직업을 잃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것은 복음주의 가정 교회 핵심 지도부의 체포로 시작된 전국적인 탄압으로, 아파트들을 둘러 싸고, 가족 전체가 감옥으로 끌려간 여파로 나온 지시입니다.
감사하게도, 중국 기독교인들은 이러한 박해에 직면해서도 자신들이 흔들리지 않을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이집트에서는, 무슬림들에 의한 기독교 소녀들의 조직적인 납치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소녀들은 거리에서 끌려나와 감금되고 성폭행을 당하며 이슬람으로 개종해야 한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리고 폭력은 많은 순간에그들의 의지를 꺾기 위해 사용됩니다. Minya 출신의 한 어린 콥트 기독교 소녀는 다섯 명의 무슬림 남자에게 납치되었고, 옷이 벗겨진 채 촬영되었습니다.
납치범들은 그녀가 만일 이슬람교로 개종하지 않고, 그들 중 한 명과 결혼하지 않으면 이 비디오를 공개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이집트의 기독교인들은 그들의 딸들을 조심시키고, 그녀들이 절대 혼자 여행하지 않도록 확실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부 당국은 딸을 빼앗긴 가족들을 돕기 위한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Fulani 급진주의자들에 의한 기독교인들 학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남성, 여성, 어린이들이 단순히 농지를 둘러싼 부족 분쟁이라고 언론에서 적시하고 있는 마카테로 해킹되어 세계적으로 대부분 무시되고 있는 인도주의적 위기 속에서 지난 몇 달 동안 수백 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 몇 달 동안만해도 수백명의 사람들이 구속되는 인도적 위기속에서 세계의 무관심가운데 죽어 나갔습니다. 그 케애스 중에는 남자, 여자, 그리고 아이들까지 ‘마체트’라는 밀림 제초용 칼에 의해 쳐죽임을 당하는 것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것을 언론에서는 종종 단순히 농토를 둘러싼 종족간의 분쟁이라고 보도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기독교 소녀들도 보코하람과 같은 테러 단체에 의해 납치되었고, 레아 샤리부라는 이름의 15세 여학생은 이슬람으로 개종하는 것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감금되어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기독교인들은 가족의 안전과 목숨에 대한 두려움 가운데 성탄절과 새해를 했을 것입니다.
그들은 딸들의 안전, 친구의 석방, 공동체의 보호를 위해 기도했을 것입니다.
세속적인 지하드들은 자신들의 새로운 성적 전통을 순종하지 않는 모든 사람들을 상대로 성전(Holy war)을 계속함에 따라, 종종 박해가 바로 코앞에 다가온 것처럼 느껴지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세상은, 기독교인들이 만일 2,000년 동안 지켜온 믿음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악마 취급을 받습니다.
기독교 입양기관들이 제지당하고, 크리스천 사업체들은 사라지고, 기독교에 대한 조롱과 신성모독은 서구 선진국가들에게 이제 일반적인 현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당하고 있는 물리적 박해와 핍박에 비교하면, 서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여전히 안식처 같은 곳입니다.
전세계의 핍박받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기도할 때, 그들이 이 핍박과 환난을 통해 그들의 믿음이 정금과 같이 나오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국의 지하 가정교회들, 그리고 중동 지방의 기독교인들이 위협에 굴하지 않고, 그들에게 용기를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믿음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마지막으로, 미국의 교회들과 크리스천들이 부와 평안함에 나태해지지 않고, 각 자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할 뿐아니라 미국의 건국이념에 담겨 있는 기독교적 가치와 신념을 잘 수호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2019년도를 허락하시는 하나님께 한 해 동안 충성되이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By 김태오 목사, 새라 김 사모. Tvnext 설립자/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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