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니어타임즈US] 손석희 JTBC 대표가 프리랜서 기자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고 <뉴데일리>가 보도했다. 기사에 인용된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프리랜서 기자 A 씨가 지난 10일 오후 11시50분 즈음 서울 상암동 한 일본식 주점에서 손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내사에 착수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데일리는 A씨가 손 대표를 피혐의자라고 지칭했다고 밝히며 사건 당일 “손 대표가 A씨에게 일자리를 제안했고 A씨가 이를 거절했더니 (손이)폭행했다”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와 관련한 녹취록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JTBC 측은 이와 관련, “상대방 주장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면서 보도자료를 내기도 했다. JTBC 측은 “A씨가 손 대표에게 불법적으로 취업을 청탁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오히려 손 대표를 협박한 것이 사안의 본질”이라며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더해 JTBC는 “손 대표는 A씨를 상대로 공갈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사건의 진상이 명확하게 규명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데일리 기사 :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9/01/24/201901240018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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