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니어타임즈US] 문재인 대통령이 연휴 마지막날인 지난 6일, 참모진들과 함께 떡국 대신 평양 온반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온반을 김정숙 여사가 만들었다고 전했고 “설에는 떡국을 먹는 것이 보통이지만 북한에서는 온반도 많이 먹는다. 평양에서 오실 손님도 생각해 온반을 준비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청와대에서 온반을 먹는 것이 물론 문제가 될 것은 없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대한민국 최대 명절인 설 마저도 북한 바라기냐 라는 시선도 있다.
뉴스를 접한 LA 한 동포는 “도대체가 새해 부터 북한만 생각하는 청와대. 떡국 대신 온반 먹은 사연이 평양에서 오실 손님을 생각한다니. 개탄할 노릇”이라며 의견을 전해오기도 했다. 온반은 ‘장국밥’의 일종으로 북한에서는 겨울에 즐겨먹는 별미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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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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