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회 초청 애국 강연회에서 재확인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대응’
[시니어타임즈US=LA] 고영주 변호사가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대응’이란 주제로 애국 강연회를 펼쳤다.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회 미주지부(대표 김경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2일(토)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옥스퍼드 팔레스 호텔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현재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고 있는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고영주 변호사와 자유민주연구원 유동열 원장을 초청해 애국 강연회를 개최했다.
원근각처에서 약 200여명의 미주 교민들이 참석한 이날 강연회는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다!”라는 소신을 끝까지 굽히지 않는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로부터 존경과 애국 교민들의 자긍심을 지켜준 고용주 변호사를 맞아 열렬한 지지와 뜨거운 환영으로 다른 어떤 미주 지역의 강연회보다 그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고영주 변호사는 “1910년 우리나라가 일제에 의해 병합당한 후, 미주한인사회가 독립운동의 중심적인 위치에 있었고, 3·1운동의 단초로 이승만 등 세 분을 선출하고, 위 세분의 명의로 민족자결주의를 천명한 미국 대통령 윌슨에게 한국의 독립을 위한 청원서를 제출한 사건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니 재미교포들이 3·1운동에 특별히 자부심과 애정을 가질만하다”며, “윈스턴 처칠과 단재 신채호 선생께서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말씀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기억해야 할 교훈은 나라는 한번 빼앗기면 되찾기는 정말 어려우므로, 빼앗기지 않도록 사전에 사력을 다해야 한다”고 일깨웠다.
고 변호사는 이어 “문재인 반역정권은 북한의 3대 세습 독재자 김정은과 내통하여 연방제 통일을 획책함으로써, 대한민국을 공산화하려 하고 있다. 일단 공산화가 되면 우리 국민들이 어떤 고초를 겪을지는 캄보디아의 킬링필드나 베트남에서의 사례를 통해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며 다음과 같은 예를 들어 공산주의 추종 세력들의 기만전술을 설명했다(▲선전이론 · 실천이론 ▲용어의 혼란전술과 괴변 ▲민주집중제 · 수령독재 ▲억지 사람중심에서 수령을 위해서 ▲반복선전(예: KAL기 폭파, 광우병 등)).
이날 행사에는 전 박정희 대통령 비서관 양재윤 박사, 미주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회 이재권 회장, 한미자유총동맹 Moony Chang 회장, 재미남가주 이북5도민중앙회 박철홍 상임고문, 장수덕 변호사, Glintv 정진철 대표, 시니어타임즈US 발행인 송택규 목사, 강정구 3.1USA 전 회장, 범미주국기협회 최영순 회장, 세계애국동지회 션리 회장, 나사본 길벗리 회장, 한미여성회(KAMA) 신영이 부회장 등 각계 인사들을 비롯해 UCLA 한인학생들과 젊은 차세대 리더들이 동참했다.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김경희 회장 인사말, 양재윤 박사의 축사, 조국을 위한 기도(유의근 목사), 3.1 합창단의 축하연주, 유동열 원장 강연(한반도 안보정세와 대응), 고영주 변호사의 강연(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대응)과 만찬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은 그 열기가 뜨거워 저녁 9시를 훌쩍 넘겨서야 모든 식을 마쳤다.
한편 고 변호사는 대검찰청 등에서 요직을 거치면서 28년 동안 공안검사로 법조계에 오랫동안 몸 담아왔다. 이후 그는 2006년 서울남부지검장을 끝으로 공직을 떠난 뒤,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이후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 위원장, 대한민국수호비상국민회 대표 등을 역임하는 등 ‘종북 및 좌파 세력 척결’을 주장하며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정치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15년 8월에는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에 임명된 바 있으나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그만뒀다. 그는 2015년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명예훼손으로 피소됐지만 지난해 8월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재판부로부터 무죄를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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