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니어타임즈US] 최근 문재인 정권을 향해 ‘할말’을 쏟아내고 있는 차명진 전 의원이 이번엔 스웨덴 연설과 관련 문 대통령을 ‘지진아’라고 언급하며 ‘사상이 의심스럽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차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소신을 전했으며 “오매불망 북 체제를 인정하고 싶다 보니 이런 헛소리가 나오나보다”라고 수위를 높였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비핵화 관련 연설 내용에 관해 “미군 철수를 주장하는 김정은 주장과 다를 바 무엇이냐”며 ‘이러니 빨갱이라 한다’는 표현도 소신 껏 내비쳤다 그는 이어 문 대통령을 향해 ‘스웨덴 북한대사관을 통해 그곳(!)으로 가라’라는 강경 발언도 이어나갔다.
차명진 전 의원의 이 같은 거침없는 문재인 비판을 두고 미주 한인 보수층에서는 ‘속이 다 시원하다’, ‘미스터 할말’이다라며 차 전 의원을 응원하는 격려의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한 보수 독자는 본지로 연락을 취해와 “차명진 전 의원도 미국에서 한번 강연하기를 바란다. 우파에는 이럴 때 할말을 하는 정치인이 필요하다. 우리는 사과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라며 최근 황교안 대표의 ‘사과’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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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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