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시니어타임즈US] 북한이 지난 28일 밤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했고 합동참모본부는 “배행거리 약 1천여km로 지난번 보다 진전된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지난 ICBM급으로 평가된 화성14형보다 사거리가 늘어난 것. 이를 보도한 NHK는 이 미사일의 최대고도가 약 3천킬로미터 가량이 되고,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에 낙하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합참이 발표한 북한 미사일의 발사 시각은 28일 오후 11시 41분,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를 소집한 것은 오전 1시경으로 알려졌다. 북한 미사일 발사 후 약 1시간 20분 정도 지난셈. 한편 북한이 늦은밤에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이례적, 발사에 영향을 미치는 날씨를 고려하지 않고 발사한 것은 자신들의 미사일이 언제든 발사를 할 수 있음을 드러낸 것으로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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